임신 38주 3일 차에 양수가 터져서 입원했고, 38주 4일 차에 예쁜 아가를 낳았다. >> 38주 3일차, 갑자기 양수가 터지다!! >> 미국병원출산후기 1탄, 순산일 줄 알았는데ㅠ 조선시대 처럼 밧줄을 당기며 낳은 아이 1박 2일 동안 진통을 겪으면서 분만병실에서 건강하고 예쁜 아이를 낳았고, 반나절 정도 안정을 취한 후 MGH의 다른 층에 있는 회복병실로 옮겨졌다. 나는 간호사에 의하여 휠체어에 탄채로 옮겨졌고, 아이는 아기용 베시넷에 탄채로 옮겨졌다. 한 가족이 하나의 병실을 사용하며, 가운데 아기 베시넷이 들어오고 산모와 남편은 침대를 하나씩 쓸 수 있다. 아기의 상태가 나쁘지 않다면 무조건 모자동실이기 때문에 사실상 육아는 출산당일부터 시작된다. 2교대로 근무하는 간호사들은 1-2시간에 한번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