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에서 걱정스러운 연락을 많이 받는다. 정말 괜찮냐고 묻는 지인들의 연락. 물론 코로나바이러스가 미국에서 급속도로 증가하였기 때문인것도 있지만, 미국 내 총기류 구입의 증가, 동양인을 향한 경계심, 숨기지 않는 혐오감, 그로 인해 분출되는 차별 및 폭력으로 인한 우려 때문이다. 우리는 최근 1년간 한국에 들어간 적이 없다. 만약 우리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 하더라도 그것은 미국 탓이지, 한국 탓은 아닐 것이다. 그래도 최대한 자중해야한다. 아시아인인 내가 코로나에라도 걸리면, 아파트에서 쫓겨날 수도 있다는 막연한 두려움 때문이다. 동양인이기 때문에.😱 요 며칠 뉴스를 통해 미국 내 아시안들을 향한 폭력, 모욕적 발언 등을 많이 보면서, 참 아이러니하게도 폭력을 행사하는 자가 대부분 "차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