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호도가 우리 곁으로 온지 79일차다. 그 동안 정말 많이 웃었고, 또 많이 좌절했던 육아의 시간이 지나갔다. 이 글은 유축하면서 쓰는 모유수유 중단 여부 고민일기이다. 이제 좀 숨이 틔인달까.. 라고 쓰고 있지만 이 한줄을 3일째 쓰고 있는 나,, 산 넘어 산 육아라이프.😫 나는 모유수유 맘이다. 아기가 태어나고부터 지금까지 쭉 모유수유를 하고 있다. 나는 유축기를 쓰는 모유수유맘이다. 아기가 직수를 거부해서 유축을 해서 주고 있다. 고로 나는 두 배로 개고생 중이다 ㅋㅋㅋㅋㅋㅋ 😫 유축기 기계소리의 공포, 유축부품 설거지, 젖병 수유, 젖병 설거지 ㅋㅋ 나를 괴롭히는 모유수유의 굴레 ㅋㅋ 아기가 빨아주지 않기때문에 자동으로 젖량이 맞춰지지 않는다. 아기가 통잠을 자기 시작했는데도 새벽에 퉁퉁 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