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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추세츠주 코로나 확진자 92명. 비상사태 선언

쏘이_빈 2020. 3. 12.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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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이 위치한 매사추세츠주 코로나 확진자 92명으로 급격히 증가하였다.

매사추사츠 주지사인 찰리 베이커는 미국 시간으로 3월 10일, 비상 사태를 선언했다.

 

 

매사추사츠 주 코로나바이러스 비상 사태 선언

3월 10일을 기점으로, 보스턴 지역(매사추세츠 주)의 확진자는 91명이며, 이중 70명은 보스턴 매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된 바이오젠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감염된 환자들이다.

이 중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던 다수의 확진자가 존재하였는데, 모니카 배럴 보건부 장관은 버크셔 카운티 지역에서, 대규모 감염의 징조가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감염자가 기존 5명에서 7명으로 늘어났으며, 감염경로는 여전히 미지수라고 밝혔다.

찰리 베이커 주지사는 이번 비상사태 선언으로, 코로나바이러스 전파에 좀더 유연하게 대응하고, 감염에 대응하기 위한 각종 의료 장비를 비축할 공감을 마련하고, 바이러스 전파 차단을 위한 조치들을 취한다고 밝혔다.

할 수 있게 됐다”며 “감염에 따른 각종 의료장비를 비축할 공간을 쉽게 마련할 수 있으며 바이러스 전파를 차단키 위해 대형 집회 등을 취소토록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미국내에서는 14개 주가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미국 14개 주의 비상사태 선언

현재 뉴욕주, 워싱턴 주를 비롯한 미국 14개 주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률 증가에 따른 비상 사태를 선언했다.

미국의 모니카 배럴 보건부 장관은, 현재까지 주 보건부에서 약 400여명의 검진을 완료했으며, 2000여 검진키트를 추가로 제공받아, 향후 감염 폭증 사태를 대비하고 있다고 하였다.

미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여부는 검사 후 24-48시간내에 밝혀지며, 주 보건부에 따르면 하루당 200여 검진을 실시한다고 한다.

하루 겨우 200개라니..한국의 검진 기술 및 민첩함이 다시 한번 빛을 발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매사추세츠 주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예산은 1천 5백만달러 

3월 10 일 화요일 오전 매사추세츠 주 의회는 1500만달러를 코로나 바이러스 예산으로 사용할 것을 결정하였다.

또한, 3월 10일 하버드와 MIT는 전 학생들에게 메일을 보내, 봄 방학때 가급적 본인의 집으로 돌아갈 것을 권고 했으며, 봄 방학 이후에도 모든 캠퍼스내 강의를 온라인 강의로 대처한다고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 한, 다른 대학들도 이 같은 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보스톤에서 개최가 예상되었던 각종 박람회는 계속 취소되고 있다.

또한, 보스턴-인천 대한항공 직항은 한시적 기간을 두어 잠정적 취소 되었다. 

그러나, 2020년 4월 20일 월요일로 예정된 보스톤마라톤의 개최여부는 여전히 논의 중이다.

 

ㅡ현재 미국 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상태를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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