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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 확진자 증가, 보스턴도 안전지대는 아니다.

쏘이_빈 2020. 3. 7.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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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코로나 확진자 3명 확진자 추가

굳건할 것 같았던 미국에서도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다.

처음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 우한에서 유행했을 당시, 보스턴에서는 중국인 유학생 1명이 확진을 받았다.  그 이후로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을 받은 사람은 없었다.

그러나, 이젠 미국 코로나 환자 증가세가 급격해지고 있다.

 

사실 그동안, 검사를 안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젠 상황이 달라졌다.

바이오젠은 매사추사츠 캠브리지 중앙에 위치한 회사이다.

2020년 3월 5일, 보스턴의 바이오젠 회사의 미팅에 참석한 3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들의 잠복기 기간 동안의 동선은 밝혀지지 않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3명은 보스턴에 거주하는 것인지, 잠시 온 것인지 여부도 공개되지 않았으며, 단순히 지역 사회 일원을 보호하기 위하여 힘쓰겠다는 말로 기사를 마무리하였다.

저, 불안을 조장하게 하지 않겠다는 말로 얼버무리는 미국 정부.

앞으로도 한국 정부만큼 투명하게 밝힐 것 같지도 않다.

 

미국 내 코로나 환자로 인한 사망자 증가

오늘까지 확인된 것만, 따지면 미국 내에서 코로나바이러스(COVID-19)로 인한 14번째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물론, 검사를 받아 확인한 것만이다.

미국은 의료보험비가 상상을 초월할 만큼 비싸며, 의료 보험 혜택을 받는 국민도 많지 않다.

의료 보험이 없는 경우, 병원비는 어마어마하다.

실제로, 미국인이 본인이 직접 코로나 바이러스 진단을 받기 위해 검사를 하고 나서 받은 진단비용은 $4,000이었고, 다행히도 의료 보험의 커버로 인해 $1,200을 냈다는 기사가 나왔다.

미국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는지 확인만 하기 위하여 150만 원가량이 필요하다는 것이다.(물론 보험이 있는 경우이며, 보험이 없는 경우 500만 원 내야 한다)

 

코로나 진단 검사받으러 한국 갈까요?

아래 사진에서는 더 웃픈 현실을 볼 수 있다.

"얘들아, 내가 검색을 해봤는데, 한국으로 비행기를 타고 가서 호텔에서 5박을 하고,

코로나 바이러스 진단 검사를 받아도 미국에서 받는 것보다 싸다!!!😅😨😨😱😱"

천조국 미국의 부끄러운 민낯이다.

앞으로의 추이가 걱정된다.

 

ㅡ2020년 3월 11일자 미국의 코로나 감염 현황 확인하기

ㅡ매사추세츠 주 코로나바이러스 비상사태 선언

ㅡ보스턴-인천 대한항공 직항 잠정적 운항 중단

ㅡ하버드 & MIT 학생들에게 봄방학 이후 돌아오지 말것을 권고

ㅡ2020 보스턴 마라톤은 코로나로 인해 취소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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