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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사망원인 1위!! 임신중독증 증상 및 예방방법에 대한 것 알아보기

쏘이_빈 2021. 8. 3.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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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임산부에게 치명적인 임신중독증 증상 및 위험성 그리고 예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합니다.

얼마 전 텔레비전을 보니 개그맨 이수근 씨의 아내가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에 무리가 와서 신장이식을 받고 투병 중이며, 그로 인해 둘째 아들이 임신 34주에 미숙아로 태어나서 뇌성마비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 기사를 봤습니다. 또,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도 임신중독증으로 인해 아이를 빨리 출산해야 하는 부부의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지요.

도대체 전세계 16%의 목숨을 앗아가는 임신중독증이 무엇이고 얼마나 위험하길래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모두 위협하는 것일까요?

 

임신중독증

 

임신중독증을 잘 몰랐을때는, 임신 중에 무엇인가 나쁜 것에 중독되는 것인 줄 알았어요. 음, 뭐 어떤 나쁜 것인지는 모르지만 그냥 임신 중에 무언가에 중독돼서 안 좋은 것인가 보다 하는 정도?

그런데, 임신중독증이란 단어가 딱 한단어의 의학 용어더라구요. 쉽게 설명하자면, '임신 중 독소를 해소하지 못하는 상태'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아요. 임신 중 사망하는 원인의 1위가 임신중독증 이라고 하니, 정말 위험한 합병증이죠?

아래에서 조금 더 상세하게 살펴볼게요.

 

1. 임신중독증 무엇일까요?

임신중독증이란 산모의 몸이 임신으로 인한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혈압이 올라가면서 신장 기능에 이상이 생기고 단백뇨가 나타내는 병입니다. 

임신중독증은 임산부의 5%정도가 걸릴 정도로 발병률이 높은 편이며, 자간전증과 자간증으로 나뉘어집니다. 자간전증은 임신 20주부터 나타날 수 있으며, 자간전증이 심해지면 자간증으로 악화됩니다.

자간전증의 초기 증상은 부종, 단백뇨, 고혈압 등이며, 심한경우 태아에게 뇌장애, 시각자앵, 페부종, 청색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간전증이 악화되면 발작과 혼수상태가 뒤따르며 자간증으로 악화됩니다.

 

2. 임신중독증 증상

임신중독증의 주요 증상이 나타나는 순서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은 고혈압-부종-단백뇨 순으로 발현됩니다.

즉, 임산부의 체내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서 고혈압과 부종 증상이 나타나고, 신장의 혈관이 수축하게 되면서 신상이 손상되어 단백뇨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임신중독증 증상

(1) 고혈압

임신중독증의 초기 증상은 최고 혈압 140mmHg 이상 또는 최저 혈압 90mmHg 이상의 고혈압을 보이는 것입니다. 따라서, 임신 20주 이후의 혈압이 고혈압으로 측정된다면 임신중독증의 초기증상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임신 전 고혈압이 있었다고, 임신 후에 반드시 임신중독증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정상 혈압이었던 사람에 비하여 고혈압 환자가 임신중독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2) 얼굴 및 손 발 부종

임신 중에는 체내에 수분이 축적되기 때문에 체증의 증가와 상관없이 손이나 발, 몸 전체가 붓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은 휴식을 취하거나 충분한 수면을 취한 경우 가라앉습니다.

그러나, 다음날까지 부기가 빠지지 않거나 부은 부위를 손으로 눌렀을때 빨리 원상태로 회복되지 않는 경우 임신중독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단, 부종이 있다고 해도 고혈압이나 단백뇨 증상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단순 부종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큰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3) 단백뇨

단백뇨는 소변에 단백질이 섞여 나오는 증상으로서, 신장 기능이 저하된 산모의 모체에 필요한 단백질이 흡수되지 못하고 소변으로 빠져나오는 것입니다. 

단백뇨를 자각할 수 있는 증상은 따로 없기 때문에 정기검진의 소변검사에서 단백뇨인지 아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정기검진 전이라도 하루에 한 두번씩 머리가 아프거나, 몸이 많이 붓는다면 약국에서 소변 검사 시약을 구입하여 스스로 체크해보는게 좋습니다.

 

      <임신중독증 자가증상 체크하기>
☐  팔, 다리, 얼굴 등이 심하게 붓는다
☐  일주일간 체중이 0.5kg이상 늘었다
☐  시력 저하 현상과 함께 심한 두통이 온다
☐  우층 상복부에 통증이 있다
☐  감기, 몸살처럼 고열과 오한이 온다
☐  뒷목이 심하게 뻐근하고 아프다
☐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이나 왼쪽 가슴에 통증을 느낀다.

 

임신중독증 미숙아

 

3. 임신중독증과 태아의 위험성

임신중독증이 심해지면 산모의 혈액의 흐름이 나빠지고 태반의 기능이 저하되어 태아의 발육이 저하되므로 미숙아가 태어날 가능성이 증가합니다.

또한, 태아의 폐, 심장, 신장 및 뇌혈관에 장애를 일으킬 가능성이 증가합니다. 심한 경우 자궁 내에서 태아가 사망하기도 합니다.

(1) 전치태반

태반은 보통 자궁의 위쪽에 자리잡고 있는데, 정상과 달리 태반이 자궁의 아래쪽으로 내려와 자리잡은 상태를 전치태반이라고 합니다. 전치태반은 통증 없는 출혈이 대표적인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전치태반을 방치하는 경우 출혈성 쇼크 상태에 빠져 임산부와 태아 모두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임신 초기 전치태반 진단을 받았다면 출혈이 조금만 있어도 병원으로 가야합니다. 

전치태반의 산모의 경우 자궁이 약간만 열려도 대출혈이 일어나게 되므로 제왕절개로 분만하게 됩니다. 단, 태반이 자궁 입구를 가로막지 않는 위치에 있고, 임산부가 건강하다면 전문의의 진단에 따라 자연분만도 가능합니다.

 

(2)태반조기박리

태아가 자궁 밖으로 나오는 경우 태반이 자연스럽게 떨어져나오게 되는데, 분만하기도 전에 태반이 자궁벽에서 벗겨져 떨어지는 것을 태반조기박리라고 합니다. 

태반조기박리는 고혈압일 때 많이 나타나며, 산모의 연령이 높거나 출산 횟수가 많을수록 발생률이 증가합니다. 과거 유산, 조산, 사산 등의 경험이 있는 임산부에게도 잘 나타나는 현상이며, 넘어지거나 심하게 배를 부딪혀 압박을 받은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태반조기박리는 임신 후기에 많이 발생하며, 불규칙한 복통이 지속되며 배가 단단하게 뭉치는 것이 특징입니다. 태반이 박리되는 경우, 출혈량이 증가하면서 혈압이 떨어져 태아는 산소 부족을 겪고, 임산부는 과다 출혈로 위험해집니다.

이때는 조금만 늦어도 태아를 살리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므로 갑작스러운 통증 후 태동이 줄거나 출혈이 발생하면 즉시 응급수술이 가능한 병원으로 가야합니다. 

 

 

 

4. 임신중독증 원인

임신중독증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임신 초기 태반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이상이 생겨 혈류 공급이 제한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임산부에게 이미 비만, 당뇨, 만성고혈압 등의 질병이 있었다면 임신중독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임신중독증 걸리기 쉬운 임산부>

(1) 고령 임신 또는 쌍둥이 임신

만 35세 이상의 임산부는 20~30대의 임산부에 비하여 임신중독증의 발병률이 3배 정도 높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면 혈관이 노화하여 고혈압이나 신장병이 쉽게 생기기 때문입니다. 

또한, 쌍둥이 임산부는 모체에 가해지는 부담이 크기 때문에 일반 임신부에 비하여 임신 중독증의 발병률이 증가합니다. 

(2) 만성 고혈압이 있는 임산부

임신 전부터 혈압이 높았던 경우 임신 후에도 혈압이 더 쉽게 올라가기 쉬우며 그로 인해 임신중독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또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도 발병률이 증가합니다.

(3) 신장 질환이 있는 임산부

평소 신장이 좋지 않거나, 신장병을 앓는 임산부는 임신 후반기에 신장의 부담이 커지는 것을 감당하지 못해서 임신 중독증이 발현될 가능성이 증가합니다. 

(4) 당뇨병/임신성 당뇨가 있는 임산부

당뇨병에 걸리면 태아의 크기가 증가하기 때문에 일반 임산부에 비하여 임신중독증에 걸릴 확률이 40배나 높다고 합니다. 

(5) 비만인 임산부

임신 전부터 비만인 경우 또는 임신 후 급격히 몸무게가 늘어난 임산부는 임신중독증의 발병률이 3~4배 높다고 합니다. 살이 찌면 신장과 심장에 부담을 주어 혈압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출처 : https://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298

 

5. 임신중독증 예방 및 치료

(1) 규칙적인 생활과 스트레스 관리

평소 자주 휴식을 취하면 혈압이 내려가고 태반과 신장에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게 되어 부종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두통이 심하거나 심장이 두근거리는 등의 증상은 고혈압에서 비롯되므로 평소에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편안하게 생활하도록 합니다. 

(2) 염분 섭취를 줄이고 체중을 관리

음식을 짜게 먹으면 물을 많이 마시게되며, 이러한 과다 수분 섭취는 몸이 붓는 원인이 됩니다. 이 경우 신장과 심장에 부담이 가서 고혈압이 되기 쉬우며, 이때 체중이 갑자기 증가하는 경우 임신중독증에 걸리기 쉬워집니다.

따라서, 임신 후기에 체중이 일주일에 0.5kg이상 급격히 증가한다면 임신 중독증을 의심해보도록 합니다.

(3)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

임신중독증 위험이 있는 임산부는 자주 진찰을 받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심한 경우 입원 치료를 받아야하며, 태아에게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 받아야 합니다.

임신중독증 임산부의 경우 자연분만이 어려운 경우가 많고, 심한 경우 아기를 포기해야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전문의의 관리를 잘 받도록 합니다.

 

 

6. 마무리

임신중독증은 임신 중 발생하는 합병증 중 가장 무서운 병으로서 중증으로 발현되는 경우 엄마와 태아의 생명이 모두 위험한 병입니다. 따라서, 평상시 산모의 건강 및 태아의 움직임을 잘 체크하여 최대한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잘 살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모두 건강하게 출산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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