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임신일기4] 경산모 임당검사, 둘째 임당 재검 확진, 둘째도 피해갈 수 없는 임당의 길

아, 제발 아니길 바랬는데  임당검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재검 확진. 첫째도 둘째도 피해갈 수 없는 임당의 길을 걷게 되었다.  둘째 임신성 당뇨 재검..... 하아,,

둘째 임당

솔직히 어느정도 예상은 했었다. 

까페나 커뮤니티 글을 보면, 첫째가 임당이었던 경우 둘째도 임당인 경우가 많다고 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아닌 경우도 더러 있었기에, 내심 기대하였는데... 결과는 임당검사 패스 실패! 임당 재검 확진

 

>> 임당검사란? 임당이 위험한 이유와 임당 수치 통과하는 법 알아보기

>>미국 임산부 임당 재검검사 및 임당 확정
>>미국 임산부 임당 검사 초진 ->재검사 확정 🤪

둘째 임당 검사 결과

 

간호사가, "139 넘으면 글루코우스 검사 통과 못한거라 전화갈거야~" 라고 했는데 ㅋㅋㅋ 165.. 이건 뭐 빼박이다..

하아.. 또 다시 자책해본다. 어제 새벽에 야식을 먹고 자는게 아니었는데.. 그동안 과자를 너무 많이 먹었나.. 나는 왜 요새 코코아에 꽂혀서...

태반 호르몬 탓인걸 알면서도, 스스로의 탓을 하게되는 건 어쩔 수 없다.

 

첫째 임당때 결과를 보니 166이었다. 

아마 재검도 비슷한 결과가 나올 것 같다. 그냥 확정이라고 치고 임당 재검사 안하고 싶다. 진짜 ㅠㅠ 토할 것 같이 힘들었었던 임당 재검 ㅠㅠㅠ 패스하고 싶어라~ 

 

이제 남은 두달 반 동안 다시 식단, 운동, 혈당 체크 시작인가..

 

다시 힘내보자. 건강한 아이를 만출하는 그날까지!!

 

<같이 읽어보면 좋은 글들>

>> 미국 27주 임산부 정기 검진 후기
>> 임신 중 최악의 합병증! 임신중독증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