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15일에는 21대 총선 투표가 예정되어 있다. 그런데, 코로나바이러스의 여파로 인해 21대 총선의 재외국민 사전 투표가 사실상 불가능하게 되었다. 재외국민의 참정권을 보장할지,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해야할지의 기로에서, 정부는 전세계적인 위협이 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우선시하였다. 물론, 급작스러운 결정이고 별다른 대안도 없지만 해외에서 손쓸 새 없이 증가하는 코로나 확진자를 생각하면 피치못할 결정임은 맞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30일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RVID-19)사태로 인해 25개국 41개 재외공관의 재외선거사무를 4월 6일까지 중단한다고 밝혔다. 4월 15일이 총선이고, 4월 6일까지 중단한다는 것은 사실상 재외국민 투표를 취소하겠다는 것을 의..